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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한명숙 죽이기

zamsi 2010. 4. 9. 23:43


한명숙 사건이 무죄로 결판났어.

모두 기뻐 만세를 부르고 있지만 그리 놀라울 일이 아니야. 

충분히 예상되었던 일이야. 여튼 그래도 이긴 건 이긴 거야.


자, 우리 그럼 이제 한명숙 사건이 끝났으니 만세 정확히 세 번 씩 부르고

각자 생업으로 돌아가 볼까?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옘병,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어.

난, 사실 오늘 결과를 보고 만세를 부르지 못했어.

죽자고 산을 넘었더니 길고 긴 강이 나타 난 거거든.


검찰 넘들이 다시 복수의 칼을 빼어 들었지. 그렇게 생각하지?


웃기지마 속지 말라고 그건 검찰이 빼어 든 칼이 아니야.

그건 VIP가 쭉 찢어 진 눈을 부라려 빼어든 복수의 칼이라고.

여기서 VIP는 이멩박 가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청와대 넘들이 가장 잘 알꺼야.


잘 생각해 보자.

검찰이 사법부에 '여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까지 개 까졌어.

판사의 판결문을 간략하게 줄이면


'어이 떡검 수준이 넘 형편 없으니 니네랑 다시는 못 놀겠다. 수준 좀 높여'


라는 말이야. 검찰의 공소 내용을 조목 조목 비판하는데 

판사가 무려 1시간이 넘게 긴 장문의 글을 읽어 내려간 거라고.

대한민국 검찰이 법원에서 오늘처럼 수치스러운 날은 아마 없었을거야.


이런 일이 생기면 당장 어떤 일이 생겨야 할까?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 한 나라의 총리까지 지낸 양반을 

검찰이 아무런 근거도 입증도 할 수 없는 무리한 수사와 기소로 개떡이 됐어.


상식적인 사회라면 그 주무 검사들은 바로 옷을 벗고 민간인이 되어야 하겠지.

그 뿐이야. 검찰 총장과 법무부 장관까지 모두 사표를 내야하는 사건이라고.

이거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중차대한 사건이란 말이야.


그냥 만세만 부르고 말일이 아니라는 거지.

지난 정권의 넘버 투가 저렇게 당하는데 

돈 없고 빽 없는 국민은 어떻게 되겠어? 이건 인권의 문제라고

그런 검찰을 놔 둔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거라고.


이 글을 읽는 당신. 

이 글을 쓰는 나 역시 개 검찰이 휘두르는 망나니 칼을 피할 수 없다고.

그런데 이걸 그대로 방치할 수 있겠어? 만세만 부르고 말 일이 아니란 말이야.

지금 언론들을 봐. 검찰 개혁, 검찰의 비판하는 기사가 있어?

만세만 부르면 뭐하겠다는 거야. 당장 오늘 내일 우리가 죽는 단 말이야.


그런데 지금 비판 받고, 댓가를 치러야할 검찰 넘들이 하는 짓이 뭐야?

또다른 별건 사건을 끄집어 냈어.

똥개 근성을 나타 낸 거라고. 한 번 물면 끝까지 물어 재껴 

살덩이의 피 맛을 보겠다는 야수성을 드러 낸 거란 말이야.


근데 그 개검들이 왜 저렇게 떳떳하고 당당한 줄 알아?

개는 주인이 뒤에 있으면 무서울 게 없는 거거든.

아무리 위험하고 아무리 위급한 상황이라도

주인이 뼈다귀를 던져주고 쓰다듬어 주면 물불을 안 가린단 말이야.


그게 무슨 말인 줄 알어?

이미 이번 사건에 있어 VIP가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거야.

뿐만 아니라 힘내서 다시 한명숙을 죽이라는 '오더'가 하달 됐다는 뜻이야.


그렇지 않다면 검찰이 저렇게 기세 등등하게 나올 수 있겠어?

검찰 총장이란 넘이 뭐라고 지껄였어?


" 진실을 가려지지 않는다"고 했잖아.

그 진실은 바로 지 들의 밥그릇이고 지들의 개 사슬이야.

밥 그릇은 진실해. 그 밥을 위해서 다시 한명숙을 죽이겠다는 선전포고라고.


그 넘들이 끄집어 낸 게 뭐야? 정치 자금이야. 이거 뭘 의미하는 줄 알아. 

건드려선 안되는 성역을 건드리겠다는 거야. 

여야를 막론한 깨어 선 안되는 금기를 건드리겠다는 거라구.

이 땅 정치인 중 정치 자금에서 가장 자유롭지 못한 넘은 VIP야.

다시 한 번 말해 두는 데 VIP가 이멩박 가카가 아니라는 것은

청와대 넘들이 가장 잘 알꺼야? 


그런데 이번에는 비겁하게 한명숙이라는 타겟을 정해 놓고. 

나올 때 까지 탈탈 털겠다는 거야. 물론 오더에 의해서...


이건 전쟁을 의미해. 이제 부터 상상도 못하는 전쟁이 벌어질 지도 몰라.

1탄은 예고편에 불과했어. 건드리지 말아야할 판도라의 상자를 연거야.

이제 정말 살고 죽는 문제만 남았어.


이제 연일 막가파 흘리기식으로 피의사실이 실시간적으로 언론을 통해 유출될거야.

벌써 9억 설이 떠돌지? 그게 어디서 나온 거게? 검찰이 아니면 귀신이 흘렸겠어?

조중동문 케베스 연합의 작전군들이 도배를 하고 나올거야.


다음에는 소환을 하고, 소환에 불응하면 충분히 언론을 통해 비판하고

체포하겠지. 정자법은 부를 사람도 많아. 여기 저기 검찰이 끄집어 내면

다 소환 대상이라고. 측근, 가족, 사돈의 팔촌까지 초토화 시킬 수 있다고.

그 사람들 중에서 하나만 삐끗해도 온 신문이 개 같이 달려들거란 말이야.


돌아가신 대통령님 사건 때 한겨레와 경향이 보여주었던 행태 다 기억하지.

그게 다시 리바이벌 된다는 이야기야. 뇌물 사건은 무죄로 끝나지만


정자법은 끝이 없는 유혈 한 명이 죽어야만 끝나는 제로섬 싸움이라고.

그리고 그 한 명이 바로 한명숙이란 말이야. 


과연 한명숙이 이번 사건에도 당당하게 살아 남을 수 있을까? 


그건 이 글을 읽는 당신들 손에 달렸어. 이건 거짓말이 아닌 사실이라고.


당신들이 쌩까면 한명숙은 죽어. 

당신들이 깨어 난 시각으로

정확하게 사건을 파악하고 감시하지 않으면 한명숙은 죽어. 


당신들이 깨어 난 시민으로서 행동하지 않으면 한명숙은 죽어.


난 당신들이 깨어나라고, 정확히 사실을 깨달으라고 계속해서 글을 쓸거야.


내 글에 동의하면 많이 좀 퍼 가. 그리고 많이 읽을 수 있게 추천도 좀 하고 도와줘.

그것도 깨어 난 당신들이 할 일 중에 하나야 오케이? 


열심히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고마워. 당신들 때문에 힘 많이 얻어. 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