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의 눈물 오늘 서초동 법원에 다녀왔다. 한명숙 총리의 첫 공판이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명숙 사건이 끝난 줄 안다. 지난 번 무죄로 모든 사건이 끝나 버린 줄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위중하고 위태롭다. 무죄로 결판 난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이 .. 그룹명/우아한 독설 2010.12.06
초딩도 이해하는 한명숙 사건 풀이 한명숙 사건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 너무 많아. 근데 사건이 좀 복잡해. 그리고 뭐가 어떻게 된지도 잘 모르겠단 말이야. 그래서 뭐 어려운 말을 집어 치우고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볼 테니 알아서 이해들 하시라구. 일부러 말을 쉽게 대화체로 해봤어. 읽는 분들 쉬우라고. 그러니 오해는 .. 그룹명/우아한 독설 2010.03.23
(분석) 한명숙 사태 총정리 한명숙 전총리에 대한 조작 재판이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검찰은 재판 전부터서 유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공언해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면 그 공언은 허언이 되고 말았다. 법의 해석은 철저하게 객관적이어야 하며 공명정대해야 한다. 법 앞에서의 평등과 공.. 그룹명/한씨연대기 2010.03.18
검찰은 한명숙이 아닌 의자를 기소하라! 한명숙 기소를 두고서 그동안 검찰은 마치 법정에서 모든 사실이 드러날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벌여왔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황당함을 넘어 우울하기까지 하다. 억지로 꿰어 맞춘 정치 검찰의 검은 속내가 백일하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검찰의 억지 수사에 가장 큰 문제점은 법정에서 곽영욱의 .. 그룹명/우아한 독설 2010.03.11
한명숙, 골프채 논두렁에 버렸다. 오늘(1월 27일)이 세종시 입법 예고일이다. 반대 여론이 너무 뜨겁다. 물을 타서 식힐 수 밖에... 역시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한명숙 검찰조작 수사의 '피의사실'이 검찰에서 불법 유출되고 말았다. 아니 유출된 것이 아니라 기획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확하겠다. 역시 대한민국 베테랑 정치 검.. 그룹명/우아한 독설 2010.01.27
언론의 보도 뒤에 숨어 있는 검찰의 야만성 오늘 자 한국일보는 검찰이 곽영욱에게 한명숙 전총리를 진술하는 대가로 빅딜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한국일보는 오랜만에 특종 아닌 특종을 했다. 굳이 이렇게 표현하는 까닭은 검찰의 이러한 문제점이 누차에 걸쳐 제기되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언론들이 입을 봉하고 있음으로 인해 사건.. 그룹명/한씨연대기 2010.01.15
게편이 되어 한명숙 죽이기에 앞장 선 언론들 예상대로 언론이 한명숙 죽이기에 앞장 서고 있다. 그런데 이번 작업에는 진보, 수구 언론을 구별할 수 없을 만큼 하나가 되어 한명숙 이라는 타켓에 집중 포화를 쏟아 붇고 있다. 수구언론이야 늘상 해왔던 일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한겨레를 비롯한 자칭 진보 언론들이 보여주는 보도의 .. 그룹명/우아한 독설 2009.12.27
지 죽는 줄 모르고 설처대는 한겨레 한겨레가 연일 특종을 구가하고 있다. 아니 특종이라고 하기보다는 검찰이 흘려주는 정보를 파블로프의 개처럼 아무런 검증도 없이 덥석 덥석 물었다고 봐야 정확하겠다. 한겨레는 '정세균 총리공관 오찬 동석'으로 특종을 터트리더니 오늘은 아예 아무런 사실 확인도 안된 검찰의 공소 내용을 마치 .. 그룹명/우아한 독설 2009.12.23
플리바긴을 아시나요? 플리바긴을 아시나요? 플리바긴(Plea-bargain)이란 피고가 유죄를 인정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해 증언을 하는 대가로 검찰이 형을 낮추거나 가벼운 죄목으로 처리해주는 범인과 피의자 간의 거래를 말한다. 마약, 조직폭력 등 규모가 큰 범죄 집단과의 싸움에서 플리바긴은 대단히 큰 힘을 발휘한다. 은밀.. 그룹명/우아한 독설 2009.12.22
(추론) 한명숙의 구속으로 이득을 볼 사람들... 이 글은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필자의 추론임을 밝히고 글을 시작한다. 이러한 이유로 부득이 실명이 아닌 이니셜을 쓸 수밖에 없음을 해량해주시라. 한명숙 죽이기 시나리오가 예상했던 것과 같이 불구속 기소로 1차 전쟁이 마무리될 것 같다. 검찰은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 이제부터 한명숙 흠.. 그룹명/우아한 독설 200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