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 아무런 두근거림도 없이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차가 아버지 집에 다 와 갈수록 설램보다는 가슴이 답답했다. 귀향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족이 사는 것도 아니다. 그저 그곳은 '아버지 집' 일 뿐이었으며 나는 연례 행사처럼 아버지를 보러 갔다. 아버지는 고향을 떠나 먼 강원도 동해안 작은 포구에 살.. 그룹명/잠시동안 201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