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중 ...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시간은 무한하지만 인간은 시간을 한계지어 버렸다. 사멸의 개념은 인간의 작위다. 태어나는 것도 죽는 것도 없다. 태어남은 죽음의 시작이고 죽음은 또다른 태어남의 시작이다. 사람은 시간이라는 미립자 속 아주 작은 객체일 뿐이다. 무한시간 속에서 유한시.. 그룹명/잠시동안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