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게이입니다. 내게는 아주 오래된 친구가 하나 있다. 이 녀석 살아 온 삶이 참 아프다. 하느님께 자신을 헌신하겠다고 신학대를 갔다. 그리고 수사가 되어 수도자 생활을 하다 환속하여 작은 주점의 사장이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꽤나 친해서 죽이 잘 맞던 친구다. 수도자가 되겠다고 했을 때 녀석과 무척 잘 어울린.. 그룹명/우아한 독설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