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날 제법 역사의 진보를 신봉하는 나는 개인과 역사의 유관성을 믿는다. 그런 나에게는 청산하지 못한 과거사에 대한 의분이 남아 있다. 친일의 역사가 그러하고 독재 정권의 장본인과 하수인들이 떵떵거리고 살아가는 정의롭지 못한 현대사가 그렇다. 때문에 정의롭게 살지 못한 사람들에 .. 그룹명/잠시동안 201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