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시니컬하게... 난 시니컬한 글을 좋아한다. 스타카토 처럼 툭 툭 끊어지는 글 마디 마디 마다 세상에 대한 무관심을 가장한 애정이 담긴 글을 좋아한다. 예전에 '듀나'라는 필명으로 영화 평을 쓰던 이의 글에 매료되기도 했었다. 그 때 듀나의 성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시니컬한 글에는 여자만이 .. 그룹명/잠시동안 200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