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할 용기, 리스본행 야간열차 영화를 보면서 한 때 흠모했던 배우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을 읽고 있는 자신을 깨닫는 일은 참 애련하다. 레나 올린. ‘프라하의 봄’에서 보여 준 퇴폐적이면서도 농염한 몸짓이 쉽게 잊히지 않는다. 밀란 쿤테라 원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로 만들었는데 국내에 개봉.. 그룹명/zamsi bon cinema 201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