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한씨연대기

긴급, 이번에는 우리가 지켜내야 합니다.

zamsi 2009. 12. 16. 23:47

이번에는 우리가 지켜내야 합니다.


눈 시리도록 푸르던 오월의 하늘 아래에서

우리는 미안함과 죄스러움에 목젖이 아프도록 눈물을 씹어 삼켰습니다.


그러나 노란 풍선이 하늘을 뒤 덮어도

슬픔의 바다가 온 대지를 적셔도 결코 가신 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생각만으로도 눈시울이 붉어지는 당신께 우린 언제나 죄인입니다.


“죄송합니다.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당신께서 가신 지 6개월이 지난 오늘

또 한명의 바보 노무현이 부엉이 바위를 오르고 있습니다.


한명숙! 한명숙! 한명숙!


당신이 계시기에 우린 위안을 얻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우린 내일의 희망을 꿈꾸었습니다.


지금 저들은 우리의 위안과 우리의 희망을 짓밟으려 합니다.

저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당신으로 인한 우리의 뭉침입니다.


당신을 사라지게 함으로써

당신을 욕보임으로써

우리 희망의 그루터기를 죽이려 하는 것입니다.


두 번 다시 후회의 눈물을 흘리지 않겠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도 마십시오.

당신과 함께하겠습니다.


당신을 지키는 것은 결국 우리를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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