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대중화에 성공한 진보통합당 사태 모든 언론이 호들갑이다. 평소 진보정치에 소 닭보듯 하던 사람들이 불난 집 호떡씨를 걱정 하듯 난리법석 부르스다. 피식~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 니들이 언제부터 한국의 진보를 이토록 걱정했니?" 진보통합당이 보여주고 있는 3류 막장 드라마를 변호해 줄 생각은 눈꼽 만큼도 없다. .. 그룹명/우아한 독설 2012.05.13
죽을 만큼 보고 싶다. 춘천을 다녀왔다. 출장이었지만 괜히 마음이 설랬다. 날씨도 마침 따뜻하여 마치 봄날 한갓진 여행이라도 가는 기분이었다. 무심코 틀어 놓은 CD에서는 유독 사랑 노래만 흘러나왔다. 차 안은 사색하기 좋은 공간이다. 혼자만의 드라이브라면 더 그렇다. 유행가 가사는 곱씹으면 .. 그룹명/잠시동안 2012.02.16
잠시 집을 비우다 여름이 왔는데도 더위가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바쁘다. 올 연말까지 써야할 원고가 가히 대하소설 분량 만큼 쌓여있다. 어제 차를 몰고 작업실로 돌아오는 길에 갓 다섯 달을 넘긴 딸 아이의 해맑은 웃음이 떠 올라 마음이 따뜻해 졌다. 누가 나에게 지금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난 "그렇다"라고 답할 것.. 그룹명/잠시동안 2011.07.25
노무현과 조관우의 슬픈 통곡 나는 지금도 조관우라는 가수를 잘 모른다. 그리고 예전에는 더 했다. 그가 미성을 가진 가수라는 것은 알았지만 무슨 노래를 불렀으며 얼마 만큼 노래를 잘하는 가수인지 알지 못했다 . 적어도 이태 전 5월,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 해 5월. 기절할 만큼 술을 마시고 술이 채 .. 그룹명/잠시동안 2011.06.20
정의사회 부재가 만든 옥주현 안티 신드롬 옥주현이 뭇매를 맞고 있다.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안티세력의 집요한 표적이 되어 집중 포화를 당한다. 행여 그녀에 대한 작은 옹호라도 거들라치면 대번에 옥주현 알바가 되거나 옥주현의 막강한 권력에 포섭된 하수인이 되고 만다. 옥주현 안티세력들은 그들이 만들어 놓은 그들만.. 그룹명/우아한 독설 2011.06.16
최문순캠프 뒷이야기(최종) '기적과 같은 역전승' 여론조사 공표마감 시간을 앞두고 각 언론에서 밀물처럼 여론조사가 발표되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는 우리에게 크게 불리하게 보도되었다.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바닥 민심은 분명히 우리 편인데 여론조사 지표는 엄기영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하게 나온 것이다. 우리는 이 같은 여론조사 방법에.. 그룹명/문순C 이야기 2011.05.05
최문순캠프 뒷이야기3 '개콘을 만든 벌벌 엄기영' 1차 토론이 끝나고 수많은 의견이 분분했지만 난 역전의 드마마가 시작되었다고 확신했다. 우리가 의도했던 한나라당의 ‘힘 있는 여당’론에 일정부문 타격을 주었으며 후보의 신뢰감 또한 새롭게 인식시켰다. 정치공방에서 다소 밀리는 듯했지만 색깔론은 더 이상 선거 판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 그룹명/문순C 이야기 2011.05.04
문순c 선거 뒷 이야기2. '엄기영의 역습' 1차 TV 토론 선거가 시작되엇다. 쉽지 않은 싸움이었다. 선거전략을 정치선거로 확정했지만 문제는 선거를 끌고 나갈 정치적 이슈가 없었다. 반 MB에 대한 카드는 강원도 관계자들의 완강한 반대로 꺼내지 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앞에서도 밝혔듯 이광재 동정론만으로는 절대 승리할 수 없다. 어떤 방식이.. 그룹명/문순C 이야기 2011.05.02
강원도 최문순 캠프 뒷 이야기 1편 강원도 선거의 기록이다. 쓰다보니 길어져 서너 차례로 나누어 연재할 계획이다. 1. zamsi, 문순C 캠프에 들어가다 강원도 선거가 끝났다. 그리고 기적처럼 승리했다. 감동이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덤덤하다. 그동안 너무 패배에 찌들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친구가 전화를 걸어왔다. 패배의 트라.. 그룹명/문순C 이야기 2011.05.02
무작정 떠난 겨울 여행 아무런 작심도 없이 칫솔 하나만 챙겨서 훌쩍 여행을 떠났다. 양양에서 칩거 중인 친구놈에게 다녀 올 요량이었다. 친구는 작년 부터 하던 사업을 작파하고 양양에 머무르고 있었다. 무슨 사정이 있겠거니 했지만 굳이 묻지 않았다. 아는 사람도 없고 그저 산과 하늘만 보고 살고 있다. 시골 생활이 따.. 그룹명/잠시본곳 2011.02.27